경제독립 가이드/독서

💰대학생 경제 독립 프로젝트 시작하겠습니다💰

ZOE조이 2021. 1. 10. 06:30

안녕하세요. 대학생 조이입니다. (사실 현재 휴학 중에 있으니 휴학생 조이라고 자기소개를 하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 오늘은 이 포스트를 통해 저의 1년 장기 프로젝트를 선언하려고 합니다. 

 

바로 💰대학생 경제 독립 프로젝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계속됩니다.

 

+)

저와 비슷한 목표를 가지신 분 혹은 이미 이 길을 지나가신 분이 계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솔직한 서로의 성장기를 공유할 수 있는 동료와 멘토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시기

2021년 1월 10일 (오늘) ~ 2022년 12월 10일

약 11개월

 

Photo by rawkkim on Unsplash


자기소개

 

저는 어느새 휴학 3년 차에 접어든 휴학생입니다. 제 전공은 예체능계열이며 열정 페이로 유명합니다. 선배님들은 조언으로 "너희 때 애들은 실력도 없으니까 일 년은 무급으로 일할 생각을 해야 해"라던가 "일 못하면 밥만 줘도 일해라"등등 근래에 듣기 쉽지 않은 말씀을 해주십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인정하나 우리도 먹고 살아야지요, 선배님들.

 

아무튼, 이런 열정 페이로 일하는 전공이지만 저는 제가 가난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업에서 돈을 많이 벌 수 없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죠. 그래서 저는 부수입과 불로소득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제까지는 절약하고 적금하며 소극적으로 부를 모아 왔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제 프로젝트를 선언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제 상황을 바꾸고 소통하면서 부에 대해 배우며 제 목표와 가까워지려 합니다.

 

Photo by ActionVance on Unsplash


프로젝트 진행 이유

 

졸업까지 앞으로 2년이 남았습니다. 오랜 시간을 놀다가 복학하는 만큼 저는 스스로 모든 대학 생활 비용을 감당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더 좋은 대학교로 편입하고 싶습니다. 큰 캠퍼스에서 다양한 활동하는 낭만을 아직 버리지 못했거든요. 제가 목표하는 대학교는 현재 대학교보다 학비가 10배는 비쌉니다.

 

현재 학교의 학비가 올랐고 장학금은 줄었으며 저는 다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식당에서 피곤하게 하루 종일 서서 일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학비와 학교 생활비가 충당될 정도의 부수입이 필요합니다. 특히 생활비는 매달 나가는 비용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부수익이 매달 들어와 줘야 합니다.

 

안정적으로 부수입이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파이프라인을 하나씩 하나씩 만들 겁니다.

 

그리하여 복학 후에는 학교 수업과 프로젝트들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습니다.

 

Photo by  Nick Fewings  on  Unsplash


프로젝트 목표

(12월 기준) 부수입 월 200만 원

 

첫 번째 목표는 학교에서 남은 2년을 돈 걱정 없이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부수입을 만드는 것입니다. 생활비는 대략 80만 원으로 잡고 있으므로 매달 최소 80만 원은 부수입으로 필요합니다.

 

두 번째 목표는 편입하고 싶은 학교의 학비를 커버할 정도입니다. 아마 장학금 받기 위한 모든 문을 두드리겠지만 그럼에도 100% 장학금으로 충당이 어렵습니다. 특히 유학생에게 짜디짠 미국이니까요. 학비를 최소한 매년 천만 원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학비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매달 최소 100만 원의 추가 부수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두 가지 목표를 보면 매달 180만 원의 부수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은 언제나 발생하니 예비비로 20만 원을 잡고 총 200만 원의 부수익을 목표로 세우겠습니다.

 

너무 과하다고 하실 수도 있고 꿈이 크다고 좋게 봐주실 수도 있겠죠. 저는 일단 목표를 높게 잡고 그 목표에 최대한 다가가는 걸 좋아합니다. 제 좌우명이 JUST DO IT이거든요. 목표를 세우고 그냥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Photo by Becca Tapert on Unsplash


프로젝트 진행 방향

 

부수입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최소 5개의 파이프라인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로는 Etsy(엣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소개한 <나는 디지털노마드맘으로 살기로 했다>에서 디지털 판매를 흥미롭게 봤습니다. 그리하여 현재 엣시에서 디지털 포스터 2개와 머그컵 1개를 판매 중입니다. 포스터는 수많은 사람들이 판매하는 항목이기에 추가로 SNS를 통한 홍보와 매주 1번 이상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인지도를 높이며 첫판매를 하는 것이 첫 목표입니다. 

 

Etsy수익이 매달 10만 원 이상 안정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또 다른 파이프라인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드롭 시핑으로 배송대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민보다 행동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지금은 하루에 한두 명 오는 제 Etsy스토어가 한 달에 10만 원을 가져다주는 상상 하면서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만약 저와 비슷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계신 분이시라면 어떤 계획을 세우시고 어떻게 행동하고 계신가요?

만약 이미 이 단계를 지나신 분이시라면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값진 이야기 서로 공유하면서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