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제 독립 프로젝트/Etsy

엣시 첫 판매! 하지만 정산해보니 손해...?

ZOE조이 2021. 3. 9. 22:14

안녕하세요, 조이입니다! 조금 늦은 엣시 첫 판매 후기입니다.

현재 엣시샵을 두 개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이전에 계속 언급했던 POD와 디지털 파일을 판매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한국과 관련된 물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한국 물건을 판매하는 두 번째 샵에서 판매가 일어났습니다. 

 

판매금액은 총 52달러로 꽤나 높은 가격이죠? 그래서 처음에 판매가 되었다고 메일이 왔을 때 놀랐어요. 다음날 바로 물건을 구해서 배송을 준비하는데 생각외의 문제가 생겼어요.

 

구매자는 캐나다에 거주하는 사람이였어요. 근데 모두 아시다시피 코로나 시국으로 특별 운송비가 들어가고 택배 박스도 우체국의 기본으로 사용하다 보니 상자 부피로 배송비가 측정되더라고요? 배송비로만 62,500이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손해를 봤어요. 코로나 시국에서는 국제 배송하는 물품 판매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첫 판매가 손해라니 속이 쓰리지만 그래도 제품의 시장성은 확인해서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