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독립 가이드/독서

<코로나 이후 사야 할 주식_이상헌>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흐름을 읽자

ZOE조이 2020. 9. 20. 11:38

안녕하세요, 조이의 경제학 실험실입니다. :)

 

Photo by Morning Brew on Unsplash

 

3월의 폭락 장에서 그동안 좋아하던 기업의 주식을 작게나마 모아 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공포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자 그 기업들의 가격은 당연히 제자리를 찾고 오히려 더 큰 기대감으로 주식 가격이 고공행진 하는 기업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카카오 같은 언택트 시대에 혜택을 확실히 받는 기업들 말입니다.

준비된 사람만이 적절한 타이밍에 매수를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으로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사야 할 주식>의 저자 이상헌 작가는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입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하이투자증권 연구소에서 지주회사 및 중·소형주 등의 분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19년 Refinitiv StarMine Analyst Awards에서 아시아 Software & IT Service 분야 Earnings Estimator 1등에 랭크되었습니다. Refinitiv는 뉴욕에 위치한 투자 리서치 회사로 매매 수익률과 각 지역의 수익 추정치와 비교하여 성과가 좋은 애널리스트에게 Refinitiv StarMine Analyst Awards 상을 수여 합니다. 

 

 

Photo by Markus Spiske on Unsplash

 

<코로나 이후 사야 할 주식>은 코로나로 인해 강제적으로 4차산업으로 가는 빠른 물살을 타게 된 우리가 앞으로 주목해야 하는 산업을 소개합니다. 1부에는 전염병을 계기로 크게 변하게 된 역사를 소개합니다. 오늘날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전염병은 인류의 삶을 무엇보다 급하게 변화시켜왔으니까요. 2부에는 '언택트 라이프가 일상화되다'라는 제목으로 언택트 라이프와 관련된 산업 및 한국판 뉴딜에서 혜택을 받는 기업을 소개합니다. 3부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의료 서비스를 이야기합니다. 스마트 헬스 케어로 수술용 로봇, 인프라 등 다방면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합니다.


이제까지 제가 주식을 사는 방식은 단순했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기업을 샀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유망한 기업이 어디인지 어떤 정책이 어떻게 주식장에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사야 할 주식>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흐름으로 설명합니다.

 

 


코로나 이후로 많은 것들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언택트 라이프'에서 디지털 프랜스포메이션이 중요해졌습니다. 많은 기업은 클라우드 서비스로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수혜를 입을 종목들이 정해져 있겠죠?

사실 웨이퍼라던가 인터넷 회선 연동 등 어려운 단어가 많습니다. 특히 IT 전문 용어는 제가 전공자가 아니라 완벽히 이해할 수 없었지만 간단하게 그들의 수익이 어디서 나는지를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추가로 증권리포트를 보면서 현재는 주식 조정장에서 담을 주식 리스트업을 완료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부가 필요하지만 <코로나 이후 사야 할 주식> 읽고 난 뒤 앞으로 주식의 흐름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유망한 주식이 뭐지? 아니 그전에 기업을 어떻게 선별하지? 이 고민이 드는 주린이라면 추천합니다. 이 책에 나온 주식을 공부하면서 저와 함께 주식에 대한 감을 익혀봅시다!